이랜드 뉴발란스 키즈 '미아방지 캠페인'
이랜드 뉴발란스 키즈 '미아방지 캠페인'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05.2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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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과 협력…지문 사전등록 시스템 소개
뉴발란스 키즈 미아방지 캠페인 배너[이미지=이랜드월드]
뉴발란스 키즈 미아방지 캠페인 배너[이미지=이랜드월드]

이랜드월드는 아동복 브랜드 뉴발란스 키즈가 25일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경찰청과 ‘지문 등 사전등록’ 장려 캠페인인 ‘The Way Home’을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과 협력해 아동 실종 시 발견을 돕는 ‘지문 등 사전등록’을 알리고 소비자들이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랜드월드는 서울과 경기 지역에 있는 41개 뉴발란스 키즈 매장에 지문등록 안내 게시물을 설치해 적극 알릴 계획이다.

등록을 희망할 경우 가까운 경찰서(지구대·파출소)에 신분증과 가족관계 증명 서류를 지참하고 방문하거나 가정에서 직접 ‘안전드림’ 사이트와 앱에서 하면 된다. 앱 내 사진 정보란에는 아이의 사진 등록도 가능하다.

뉴발란스 키즈 관계자는 “뉴발란스 키즈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라고 생각해 경찰청과 협력하게 됐다”며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최대한 많이 사전등록 시스템을 알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에 따르면, 매년 2만여건의 아동 실종 신고가 접수된다. 보호자 인계를 기준으로 사전등록이 안 된 미아는 발견 소요시간이 평균 56시간인 것에 비해 지문 등 사전 정보를 등록한 미아의 발견 소요 시간은 평균 1시간 이내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