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대덕전자, 2Q 실적 컨센서스 큰 폭 상회 가능성"
대신증권 "대덕전자, 2Q 실적 컨센서스 큰 폭 상회 가능성"
  • 임혜현 기자
  • 승인 2022.05.2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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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사옥. (사진=신아일보DB)
대신증권 사옥. (사진=신아일보DB)

대신증권은 대덕전자에 관한 26일자 보고서에서 2분기에 시장 전망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대덕전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337% 증가한 581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큰 폭으로 웃도는 수준이다. 대덕전자는 국내 PCB(인쇄회로기판) 관련 유망 업체다.

신석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자동차의 전장화·자율주행 기능을 위한 반도체(비메모리) 수요 증가로 FC BGA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고 대덕전자의 수혜 가능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신 연구원은 “2025년 FC BGA 전체 매출은 약 750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해 주력 분야로 부상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dogo84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