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사업 기회 공동 발굴…지속적 파트너십 구축
롯데건설이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과 지난 24일 서울시 서초구 롯데건설 본사에서 '부동산 개발 투자펀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은 케이클라비스의 자회사로 대체투자와 전문투자형사모펀드 등 자산운용뿐 아니라 신규 투자처 발굴 등 부동산 개발 사업 모든 단계에 참여하는 회사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건설과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은 '부동산스페셜 블라인드펀드' 와 '물류센터 블라인드펀드' 등 부동산 개발 전문 투자펀드를 조성해 신규 부동산 개발 사업 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 롯데건설은 프로젝트 사업성과 설계 검토, 시공, 공사관리 업무 등 개발사업 전반에 걸쳐 전문성을 높이고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은 금융구조 설계 등 금융 자문과 투자 업무를 제공하는 지속적인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케이클라비스의 검증된 투자 역량과 당사의 개발 역량을 통해 시너지 창출해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종합 디벨로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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