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 회장, 유통 8개 계열사 '현장경영'
이성희 농협 회장, 유통 8개 계열사 '현장경영'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05.2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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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유통 본사 찾아 경영전략 점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24일 서울 양재동 농협유통 본사에서 열린 유통·식품·서비스 부문 계열사 현장경영에서 농협의 주요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농협]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24일 서울 양재동 농협유통 본사에서 열린 유통·식품·서비스 부문 계열사 현장경영에서 농협의 주요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농협]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제조와 금융에 이어 유통과 식품, 서비스 부문 계열사를 대상으로 현장경영을 전개한 가운데 농산물 판매 활성화와 한국농협김치 홍보 강화 등을 주문했다. 

25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이성희 회장은 앞서 24일 서울 양재동의 농협유통 본사를 방문해 유통·식품·서비스부문 계열사 경영전략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경영에는 농협하나로유통과 농협유통, 농협홍삼, 농협양곡, 농협식품, 농협물류, NH농협무역, 농협목우촌 등 8개사가 참여했다. 

이 회장은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을 점검했다. 그는 특히 △‘살맛나는 가격’ 판매 전략을 통한 농산물 판매활성화 △‘한국농협김치’ 판촉 본격화를 통한 대표상품 육성 △유통부문 경영혁신과 계열사 간 시너지 활성화 등을 통해 밥상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농업인 실익을 제고할 것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농협은 범국민적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농업인, 국민과 함께하는 상생의 길을 찾는데 최선을 다해왔다”며 “물가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웃는 유통 대변화를 실현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 비전을 이뤄가자”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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