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퀸 엘리자베스 2세 바비 한정판' 출시…영국 여왕 즉위 70주년 기념  
손오공, '퀸 엘리자베스 2세 바비 한정판' 출시…영국 여왕 즉위 70주년 기념  
  • 윤경진 기자
  • 승인 2022.05.2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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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 한정 수량 텐바이텐 단독 판매…'왈가닥 루시 바비' 증정 혜택
퀸 엘리자베스 2세 바비 한정판.[사진=손오공]
퀸 엘리자베스 2세 바비 한정판.[사진=손오공]

손오공은 퀸 엘리자베스 2세 바비 한정판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즉위 70주년을 의미하는 플래티넘 주빌리(Platinum Jubilee)를 기념해 만든 헌정 컬렉션으로 드레스와 장식품들 모두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있어 상징적인 순간들을 담아냈다.

퀸 엘리자베스 2세 바비는 여왕이 결혼식 때 착용한 우아한 아이보리 패턴 드레스를 입은 모습으로 분홍색·하늘색 리본이 어깨띠에 장식되어 있으며 머리에는 왕관을 쓰고 있다.

왕관은 영국 왕실의 러시안 프린지 티아라를 참고했다. 프린지 티아라는 여왕의 할머니인 메리 여왕을 위해 제작된 것으로 이것 역시 여왕이 결혼식 때 착용한 것이다. 또한 어깨에 달린 분홍색 리본은 아버지 조지 6세에게, 하늘색 리본은 할아버지인 조지 5세로부터 여왕이 물려받은 것을 본떴다.

여왕이 거주하는 버킹엄 궁전을 착안해 만든 스페셜 패키지로 특별함을 더했으며 전 세계 한정수량으로 생산된 바비 시그니처 제품임을 증명하는 인증서가 함께 제공되어 소장의 가치를 높였다.

전 세계 2만개 한정 생산으로 진행되는 시그니처 골드 라벨 제품으로써 국내 컬렉터 팬들 간에 가치가 널리 인지되어 있는 프리미엄 라인이며 손오공은 전 세계 수량 2만개 중 200개를 확보해 국내 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퀸 엘리자베스 2세 바비 한정판은 이날부터 5월 31일까지 일주일간 텐바이텐(10x10)을 통해 100개 한정 수량으로 단독 판매된다.

특전의 혜택도 마련됐다. 텐바이텐에서 해당 기간 내에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바비 시그니처 ‘왈가닥 루시 바비’와 시그니처 전용 쇼핑백이 선물로 증정된다. 왈가닥 루시 바비는 1950년대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시트콤 왈가닥 루시(I Love Lucy)의 70주년을 기념한 헌정 컬렉션 제품이다.

바비 브랜드 담당자는 “역사적인 여성을 바비 인형으로 선보이며 그들이 이뤄낸 것들을 기념하고 공유하고 있다. ‘퀸 엘리자베스 2세 바비 한정판’은 여왕의 재위 70주년이라는 상징성에 의미 있는 순간들을 담은 의상과 소품에 더해져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yo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