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송해, 현역 ‘최고령 진행자’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
'전국노래자랑' 송해, 현역 ‘최고령 진행자’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2.05.2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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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선생. (사진=KBS1 TV)
송해 선생. (사진=KBS1 TV)

‘전국노래자랑’의 메인 MC 송해 선생이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다.

24일 방송·연예가면 송해 선생은 올해 95세로 여전히 현역 MC로 활동 중인 가운데 TV 음악 프로그램 최고령 진행자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1927년 출생한 송해 선생은 1955년 창공악극단으로 데뷔한 이후 KBS 1TV ‘전국노래자랑’을 1988년부터 34년간 진행하며 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건강상의 문제로 병원 입·퇴원을 반복하면서 프로그램 하차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팬들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후임 MC를 물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으나 아직 확실한 결정은 내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