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차기 경찰청장 후보군'으로 불리는 치안정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승진 대상자는 송정애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윤희근 경찰청 경비국장, 우철문 경찰청 수사기획조정관, 김광호 울산경찰청장, 박지영 전남경찰청장 등 5명이다.
치안정감은 경찰 총수인 경찰청장(치안총감·1명) 바로 아래 계급이다.
치안총감인 경찰청장은 치안정감에서 임명하게 돼 있기 때문에 이번 인사를 두고 차기 경찰청장을 임명하기 위한 인사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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