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립도서관, 2022년 '한 도시 한 책 읽기' 선포식
춘천시립도서관, 2022년 '한 도시 한 책 읽기' 선포식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2.05.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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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립도서관은 6월 중 2022년 '한 도시 한 책 읽기'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 도시 한 책 읽기'는 매년 1권의 책을 선정해 춘천시민과 함께 책을 매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행사다.

지역사회가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의견을 나누고 토론함으로써 공동의 문화적 체험을 통해 공동체의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독서문화운동이다.

2019년부터 추진해 4번째를 맞이한 춘천 '한 도시 한 책 읽기'는
춘천시립도서관과 춘천시민언론협동조합이 함께하며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힘든 일상을 위로할 '치유'를 주제로 한 도서를 도서선정위원회 회의와 춘천시민의 온라인 투표를 거쳐 선정했다.

선정 도서는 6월 선포식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관련 프로그램으로 음악공연과 함께 작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북콘서트, 개인 및 단체 신청에 따라 도서를 배포하고 다음에 읽을 대상자에게 전달하는 독서릴레이, 선정 도서를 수령하고 다 읽은 후 도서관 홈페이지 ‘감상 댓글 코너’에 소감 남기기, 독서토론회 등이 있다.

춘천시립도서관은 올해 더 많은 시민들이 '한 도시 한 책 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신아일보] 춘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