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재철·무소속 이연수 시흥시장후보 단일화 기자회견
국민의힘 장재철·무소속 이연수 시흥시장후보 단일화 기자회견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2.05.2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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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한빈기자
사진/송한빈기자

국민의힘 장재철 시흥시장 후보와 무소속 이연수 시장후보가 24일 오전 11시 시흥시청 브르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격적인 단일화 선언을 했다.

이날 이들 시흥시장 후보는 “선거가 일주일 남은 급박한 가운데 극적으로 성사된 단일화라는 변수에 큰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연수 총괄선대위원장은 “시흥시가 14년간 특정 정당에 의한 시흥시정의 독점으로 시흥시는 침체의 늪에 빠져있어, 시흥시정을 교체하기 위한 시흥시민들의 여망을 담아 시흥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하여 단일화에 합의 하고 집권여당의 장재철 시흥시장 후보를 지지하여 반드시 당선시킬 수 있음을 확신하고 있다”고 장담했다.

이에 장 시장후보는 이연수 후보의 결단에 감사하며, 그 뜻을 받아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좋은 정책을 반영하여 성공적인 시흥시정을 만들어내고 힘 있는 발전, 확실한 변화로 시흥시장이 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장 후보는 “14년동안 시민들이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내줬던 민주당이 보여준 결과는 참담한 수준”이라면 “신도시와 원도심의 도시 불균형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시흥시의 재평가는 전국 꼴찌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제는 본인이 시흥을 변화시킬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한편 장재철 시흥시장 후보는 단일화에 합의한 이연수 총괄선대위원장과 시흥시장 경선 후보였던 곽영달은 선거운동본부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시흥시에서 국민의 힘이 결집하여 원팀으로 선거를 치르겠다는 필승 전략으로 지방선거를 준비하고 있다,”며, 지지자와 시흥시민에게 호소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