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은 냉동·냉장 소분 보관용기 ‘스마트킵’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킵은 항균·항곰팡이 기능을 지닌 안티박(Anti-Bac) 소재를 적용해 식중독을 유발하는 대장균, 살모넬라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세균 번식을 억제한다. 식재료를 미리 구입하거나 이유식을 준비하는 주부, 식단을 미리 준비하는 1∼2인 가구 등 소분 보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락앤락은 냉동·냉장 보관 시 편의성도 세심히 고려했다. 제품은 탄성이 뛰어난 엘라스토머 소재를 함유해 냉동 상태의 식재료도 쉽게 꺼낼 수 있는 말랑한 형태다. 용기 바닥은 물결 무늬로 설계해 얼어 있는 내용물을 쉽게 분리할 수 있다.

제품은 화사한 블루 아이리스 색상과 반투명한 바디를 갖췄다. 정리할 때는 블록처럼 쌓아 올릴 수 있는 모듈형 시스템으로 안정적인 적층이 가능하다. 같은 용량끼리 포개거나 큰 사이즈에 작은 사이즈를 담아 보관할 수 있는 네스팅 시스템으로 공간활용도 효율적이다.

제품은 밥이나 다짐육 등을 보관하기 좋은 330밀리리터(㎖), 760㎖, 1.6리터(ℓ) 용량과 부피가 큰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는 640㎖, 1.5ℓ, 3.2ℓ 등 총 6가지 크기로 출시됐다. 크기별로 조합해 사용할 수 있는 분리형 칸칸이 8구와 24구,채반 등 부속품이 함께 포함된 세트 구성도 선보인다.

락앤락은 스마트킵 출시를 기념해 공식 자사몰에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락앤락몰 회원은 누구나 마이엘엘 페이지에서 스마트킵 전용 할인쿠폰을 아이디당 1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제품을 구매할 때 쿠폰을 적용하면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락앤락은 제품 구매 후 포토리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락앤락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 10만원을 총 5명에게 지급한다.

이미영 락앤락 CT(컨테이너) 개발팀장은 “스마트킵은 대용량 식품 구매가 증가함에 따라 음식을 소분해 보관하고자 하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기획한 제품”이라며 “냉장고 속에서도 서식하는 저온균을 방지해 다가오는 여름철 스마트킵으로 깔끔하고 안전한 주방생활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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