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문경시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 개최
2022년 문경시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 개최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2.05.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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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 19개 동아리 및 청소년참여위원회, 등 참여
'어흥, 어울림마당 흥해라~!' 주제 청소년들이 추진
2022년 문경시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 개최 사진
2022년 문경시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 개최 사진

경북 문경시는 여성가족부와 문경시가 주최하고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문경지구위원회가 주관하는 문경시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이 지난 21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점촌역 광장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60조에 의거하여 청소년동아리 및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써 연 5회 이상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19명의 청소년어울림마당기획단 ‘어흥(어울림마당 흥해라)’이 주도적으로 추진하였으며, 관내 중․고등학교 19개 동아리연합회 및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문화의집이 함께 참여했다.

또한, 체험행사에서는 “독도, 넌 얼마나 알고 있니?”, “어흥사진관”등 23개 체험부스와, 개회식에서는 초청공연,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응원하는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청소년동아리의 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기획단 어흥의 단장 김0람(점촌고 2학년)은 “ 코로나19로 힘든 상황과 다들 학업으로 인해 바쁜 상황 속에서도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오랜만에 성대하게 열린 만큼 많은 청소년들과 시민분들이 잠시나마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종옥회장은 “역사상 유래가 없었던 사회적 위기로 인해 청소년기 3년을 지나온 우리 청소년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공연할 수 있는 자발적 문화공간을 형성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육성을 위해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어울림마당 참가 등 기타문의는 청소년문화의집으로 하면 된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