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테크그룹과 플랫폼 조직 간 소통확대와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KB 테크포럼 2022’을 성료했다고 23일 공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포럼은 박기은 KB국민은행 테크혁신본부장이 기조강연을 맡아, 향후 은행 시스템을 어떻게 재설계할 것인지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테크세션과 플랫폼세션이 이어졌다. 테크세션에서는 △성공적인 퀀텀점프를 위한 테크서비스 밸류업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기술적 유형 및 방안 소개 △인공지능(AI) 금융비서 1단계 시사점에 대한 개발자들의 발표가 있었다.

올해 처음으로 이뤄진 플랫폼세션에서는 하윤 KB국민은행 고객경험디자인센터장이 ‘디지털 금융플랫폼과 이용자경험(UX)’라는 주제로 향후 KB의 고객경험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해 설명했다.

윤진수 KB국민은행 테크그룹 대표는 “이번 테크포럼은 기술 중심의 전문성 확보, 플랫폼 기반의 조직 활성화와 애자일 기업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며 “하반기에는 KB금융그룹의 모든 계열사가 참여하는 테크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룡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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