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창사 41주년 기념식 개최…'디지털화 추진' 강조
코바코, 창사 41주년 기념식 개최…'디지털화 추진' 강조
  • 윤경진 기자
  • 승인 2022.05.2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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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경제와 미디어 산업 활기 불어넣는 동반자 될 것"
이백만 코바코 사장이 제41주년 창립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코바코]
이백만 코바코 사장이 제41주년 창립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코바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창사 41주년을 맞아 지난 20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창사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백만 코바코 사장은 “지난 40년을 근간으로 공사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자”며 “방송광고 판매 목표를 달성하고 사업구조의 디지털화를 추진하며 데이터 기반 시대에 맞는 역량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사장은 ”합리적으로 조직 문화를 개선하고 시대적 사명인 ESG경영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이 자리서 코바코는 창사 기념에 맞춰 개편한 홈페이지 메인 화면을 공개했다. 코바코 뉴스의 사진‧그림을 강조해 한 눈에 보이도록 배치하고 페이스북을 홈페이지에 직접 연결해 누리소통망을 신설하는 등 대외 홍보를 강화하고 소통 창구를 확대했다.

또한 10년째 이어오는 사회공헌 사업인 브로애드서비스의 일환으로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지파운데이션’의 광고를 방송사와 공동으로 5월부터 약 100일간 무료 송출한다. 브로애드서비스는 코바코를 비롯해 EBS, CBS, BBS, PBC, tbs, 한경wow, QBS, 현대미디어, 원음방송, CU미디어, 재능교육, YTN-DMB 등 12개 방송사가 참여하고 있다. 금번 캠페인 광고 소재 제작을 위해 CBS는 특별히 직원 내레이션 및 엔지니어링 재능 기부와 녹음시설을 제공했다.

코바코는 1981년 1월 30일 한국방송광고공사로 설립돼 2012년 5월 23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로 재출범했다. 공사 창사 41주년이자 신공사 창립 10주년이 되는 올해 코바코는 과거 어느 때보다 공영미디어렙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국가 경제와 미디어산업에 활기를 불어넣는 믿음직한 동반자로 거듭날 겠다는 방침이다.

yo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