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소방서는 화재위험 높은 고시원 안전 관리강화 종합대책 추진하고자 화재예방 집중 강화기간(5.23.~6.30.)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안전관리 대책은 고시원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법령정비 등 지속적인 대책 추진에도 불구하고 구조적 취약요인 등으로 인해 빈번한 화재발생으로 인한 대형사고의 근원적 차단하기 위함이다.
또한 고시원 화재는 밀폐된 공간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진화할 확률이 크며 인명 피해도 발생 할 수 있어 고시원 화재안전관리 강화대책으로는 △고시원 소방시설 적정 여부 등 소방특별조사 실시 △고시원 간이스프링클러 헤드 표본조사 실시 △다중이용업주 및 종업원 집합 소방안전교육 추진 △완비증명서 재발급 영업장의 재발급 신청 시 영업장 현장 확인 후 안전시설 등 작동상태 확인 점검을 통한 고시원 안전관리 강화 △노후 고시원 등 간이 SP 설비 소급 설치 독려 등이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이러한 대책들로 고시원 등 화재취약 다중이용업소들의 사고가 감소를 예상하지만 무엇보다 관계인 스스로 화재예방에 대한 인식을 가지고 있어야지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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