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원광대 내 'XR관' 개관… XR 소재·부품 분야 테스트 지원
익산시, 원광대 내 'XR관' 개관… XR 소재·부품 분야 테스트 지원
  • 문석주 기자
  • 승인 2022.05.2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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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광대)
(사진=원광대)

전북 익산시는 20일 원광대학교에서 XR(확장현실) 소재·부품·장비 산업 및 교육지원센터인 ‘XR관’ 개관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개관식은 원광대 김우순 교수의 사회로 1부 개관식(축사 및 센터 소개 / XR 기술, 교육 및 산업 확산 방안 소개)과 2부 현판식(현판제막식 및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오택림 익산시장 권한대행 등 관련 부처 및 전담기관과 사업 수행기관 및 XR 관련 기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XR관은 원광대 서예관에 위치한다. XR 소재·부품 분야 테스트 지원을 위한 소재‧부품실, 기술개발실, 테스트지원실 및 기업 입주공간과 회의실, 기업 제품 전시‧홍보 겸용 공간인 XR 카페테리아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XR관 구축은 XR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지난해 개소한 ‘XR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에 이어 XR 산업 관련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센터에서는 전국 XR 산업 관련 기업체의 제품성능평가 컨설팅,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 XR 관련 시장동향 및 기술정보 제공, 기술교류회를 통한 네트워킹의 장 마련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sj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