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통령 "드디어 밭일 시작"… 평산마을 소식 알려
문 전 대통령 "드디어 밭일 시작"… 평산마을 소식 알려
  • 강민정 기자
  • 승인 2022.05.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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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고추 등 심어… 물 자주 뿌려줘야"
'前 퍼스트 펫' 마루·토리·곰이·송강 등 안부도
밭일을 하고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모습. (사진=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일 "드디어 밭일을 시작했다"며 소식을 알렸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고구마, 고추, 상추, 들깨, 옥수수 등 모종을 심고 메밀을 넓게 파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구석에는 돼지감자와 토란도 심었다. 유실수는 진작 심어뒀다"면서 "이 지역도 가뭄이 심해 물을 자주 뿌려줘야 한다"고 밭일 관련해 이야기를 털어놨다.

문 전 대통령은 "마루, 토리, 곰이, 송강, 다운, 찡찡이도 잘 적응하고 있다"며 이전 '퍼스트 펫' 들의 안부도 함께 전했다.

mj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