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는 네이버제트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입점해 게임형 컬래버레이션(협업) ‘빙그레×슬라임 파티’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빙그레는 제페토의 인기 미니게임 맵 중 하나인 ‘슬라임 파티’에 3개월간 단독으로 입점해 바나나맛우유를 비롯한 대표 브랜드와 제품들을 소개한다. 

맵에는 바나나맛우유과 요플레, 슈퍼콘, 꽃게랑 등 3D 디자인이 적용된 빙그레의 여러 제품들이 배치됐다. 이용자들은 제품을 수집해 슬라임 크기를 키우고 게임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또한 캐릭터를 치장할 수 있는 빙그레 코디 아이템이 게임 참여 리워드 형태로 제공돼 이용자들은 특색 있는 캐릭터 코디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다. 빙그레 코디 아이템은 빙그레우스 캐릭터 코스튬 5종과 바나나맛우유 모자, 메로나 광선검, 붕어싸만코 모자 등 총 20종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빙그레×슬라임 파티 기간에만 제공되는 빙그레 코인을 획득해 슬라임을 빠르게 키울 수 있는 한정판 빙그레 펫을 만나볼 수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MZ세대 놀이터인 제페토에 빙그레를 담은 가상공간을 구축한다”며 “메타버스를 통해 젊은 층과 친근하게 소통하고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컬래버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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