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美 대통령, 오늘부터 2박 3일 방한… 21일 첫 한미정상회담
바이든 美 대통령, 오늘부터 2박 3일 방한… 21일 첫 한미정상회담
  • 강민정 기자
  • 승인 2022.05.2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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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첫 아시아 순방… 한국 제일 먼저 찾는다
한미정상회담, 尹대통령 취임 11일 만… 초고속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사진=EPA/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사진=EPA/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방한, 2박 3일간 머무른다. 취임 후 첫 아시아 순방에서 한국을 첫 방문지로 선정했다.

윤석열 대통령과는 방한 이틀차인 21일 첫 한미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윤 대통령 취임 11일 만에 열리는 것으로, '역대급' 속도로 진행됐다는 평가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 전용 공군기인 '에어포스원'으로 이동해 주한 미 공군 오산기지로 입국한다. 귀국 직후 경기 평택으로 이동,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일정엔 윤 대통령이 동행하고,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이들을 수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일각에선 기술동맹을 선언하는 한미 정상 연설도 추진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틀째인 21일 오후엔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차자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자리를 옮겨 윤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개최한다.

회담은 청사 5층 집무실과 접견실에서 소인수 회담, 환담, 확대 회담 순서로 90분 동안 진행된다. 논의 테이블에는 북핵 대응, 경제 안보, 역내 협력 등이 오를 전망이다.

회담 이후 한미 언론을 상대로 공동 기자회견이 열린다. 여기서 한미 공동선언도 발표될 계획이다.

저녁엔 용산 대통령실 청사 인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윤 대통령 주최로 환영 만찬이 열린다. 이 자리엔 국내 10대 그룹 총수 등도 함께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2일 오전 오산 공군기지를 찾아 한미 장병을 격려한다. 윤 대통령은 동행한 뒤 당일 오후 일본으로 출국하는 바이든 대통령을 환송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은 24일까지 방일 일정을 소화한다.
 

mjk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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