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종길 민주 안산시장 후보, 출정식 갖고 본격 유세전 시동
제종길 민주 안산시장 후보, 출정식 갖고 본격 유세전 시동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2.05.2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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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머드급 원팀 선대위 앞세워 본격 표심 공략 나서
“스마트상록, 아트단원, 마린대부로 새롭고 역동적인 안산 만들 것”
제종길 민주 안산시장 후보가 지난 19일 중앙역 단원신협 앞 광장에서출정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종길 후보 측)
제종길 민주 안산시장 후보가 지난 19일 중앙역 단원신협 앞 광장에서출정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종길 후보 측)

제종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가 지난 19일 중앙역 단원신협 앞 광장에서 6.1 지방선거 출정식을 갖고 본격 유세전 시동을 걸었다.

제 후보는 이미 80여명 규모의 매머드급 원팀 선대위를 구성해 필승 구도를 갖췄으며 선거운동 첫날 펼쳐진 출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날 출정식에는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해철(안산상록갑) △김철민(안산상록을) △고영인(안산단원갑) △김남국(안산단원을) 국회의원은 물론 지역별 시·도의원 후보, 선대위 주요 인사 등이 대거 참여해 제종길 후보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았다.

이날 출정식은 시작부터 풍물놀이와 집단군무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고 이 자리에 함께한 당원들과 시민 1천여명은 시종일관 제 후보를 연호하며 열렬한 지지와 응원를 보냈다.

전해철‧김철민‧고영인‧김남국 국회의원은 “위기의 안산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한 사람이 바로 제종길이다. 지난 4년간 노력하고 충분히 준비해 온 제종길 후보가 안산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우뚝설 수 있게 만들 것”이라며 시민들 지지를 호소했다.

제 후보는 “네 분의 국회의원들과 함께 이 자리에 서니 설레고 가슴 벅차다. GTX 상록수역 정차를 이끌어낸 네 분의 국회의원들과 힘을 모아 조기 착공은 물론 안산 구간 연장까지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체된 안산을 스마트상록, 아트단원, 마린대부 세 개의 새로운 도심을 구축 새롭고 역동적인 안산을 만들 것”이라며 “안산이 이기면 수도권을 넘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꿈을 갖고 온 안산에서 진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미래세대에 자랑스런 도시로 물려 줄 수 있도록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완전히 다른 안산을 만들겠다”며 시민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한편, 제 후보 선거운동 출정식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상록갑과 단원을 지역위원회 출정식이 진행됐으며 제종길 후보는 이 자리에도 참석했다.

본오동 세반사거리에서 열린 상록갑 출정식에는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해철 국회의원, 도의원 후보 △김동규(1선거구) △김태희(2선거구), 시의원 후보 △최찬규‧한명훈(가선거구) △김진숙(나선거구) 등과 시민 300여명이 모여 6.1지방선거 민주당의 확실한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았다.

중앙역 신협 앞 광장에서 진행된 단원을 출정식에는 김남국 국회의원, 도의원 후보 △김철진(7선거구) △나정숙(8선거구), 시의원 △최진호‧안종철(사선거구) △선현우‧박형두(아선거구) 후보가 자리에 함께한 200여명의 시민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필승을 다짐했다.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