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모전초, 제100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우승
문경 모전초, 제100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우승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2.05.2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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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초등부 단체전 우승 및 두 대회 연속 우승 금자탑 달성
문경 모전초, 제100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우승사진
문경 모전초, 제100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우승사진

경북 문경 모전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정구) 선수들이 지난 13~15일까지 문경 국제소프트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제100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 참가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4월 옥천군에서 열린 제15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소프트테니스 대회 우승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달성했다.

6학년 장재윤·윤시후·김태우, 5학년 윤지후·김정우, 4학년 정유준 총 6명의 선수가 팀을 이룬 모전초등학교는 전국 1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전 전승, 준결승전에 제주 아라초를 2-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으며, 상주초와 벌어진 결승 경기도 2대 0으로 승리하며 전승 우승으로 남초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또 5학년 김정우·윤지후는 남초부 개인 복식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김성중 교장은 “의미가 매우 큰 100회 동아일보기 대회에서의 전승 우승과 두 전국대회 연속 단체전 우승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달성한 학생 여러분들이 자랑스럽고, 힘들지만 묵묵히 훈련에 참여해준 학생들이 대견스럽다. 2주 정도 남은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우리 경상북도를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