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장 권한대행 정진환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실무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인구활력 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19일 행정안전부의 인구감소지역에 지정돼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인구활력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했으며, 이날 보고회는 그동안 각 부서에서 협업하여 발굴한 사업을 바탕으로 작성된 투자계획서를 제출하기 전 최종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추가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했다.
한편,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이달 말 행정안전부에 최종 투자계획서를 제출하면 심의를 거쳐 빠르면 오는 9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받아 사업을 진행한다.
정 부시장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받는 첫 해인 만큼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도록 각 부서에 협조를 부탁하며, 기금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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