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만관광특구 활성화 간담회 개최
포항, 영일만관광특구 활성화 간담회 개최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2.05.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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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관광특구협의회와 관광상품 등 아이디어 공유

경북 포항시는 포항영일만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특구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포항영일만관광특구협의회와 함께 코로나 이후 변화된 트렌드에 맞춘 관광컨텐츠 및 관광상품 아이디어 발굴 등을 논의했다.

포항영일만관광특구협의회는 민간관광협의체로 특구지역 내 축제 및 행사 홍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제도 개선, 주변 지역과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 등 시와 함께 관광사업을 추진하고 홍보마케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 발족한 민간단체로, 현재 왕성한 활동 중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동향 및 향후 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컨텐츠 아이디어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개장 이후 누적 관광객만 47만 여 명이 다녀간 ‘스페이스워크’, ‘스카이워크’가 차례로 개장하면서, 주말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상황에 따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과 활성화 방안 등을 강구했다.

임현철 포항영일만관광특구협의회장은 “포항영일만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협의회 차원에서도 포항시 관광시책 추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준 시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한층 더 성장하는 포항영일만관광특구가 될 수 있도록 협의회와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