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2024년 2월말 완공 목표
학교법인 동은학원은 순천향대학교부속 구미병원 외래관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외래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건축한다.
외래관은 중증, 노인성 질환, 급성기 질환 등 구미지역 질병군을 중심으로 층별 전문 질환센터를 구축, 질환중심의 원스톱 센터로 총 21개 임상진료과가 13개의 특화된 센터로 탈바꿈한다.
여기에 연결브릿지를 설치해 본관과 외래관의 연결성을 강화, 환자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해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등 의료 환경을 개선, 환자중심의 편리하고 쾌적한 병원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
외래관은 오는 2024년 2월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이사장은 “새롭게 만들어질 외래관은 지역민에게 한 단계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헬스케어산업발전을 이끄는 지역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일권 순천향대 구미병원장은 “외래관 건립은 인간사랑의 의료문화를 선도하는 경북중서부권 최종 거점병원으로 성장 발전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7일 열린 기공식에는 구자근 국회의원과 김우락 구미경찰서장 등 지역 각계 기관장을 비롯한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이사장, 서유성 중앙의료원장, 법인산하 4개 병원장 등 1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사) 학교법인 동은학원은 순천향대학교부속 구미병원 외래관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lsh6036@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