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2만8130명…목요일 15주만에 2만명대 ‘뚝’(종합)
신규확진 2만8130명…목요일 15주만에 2만명대 ‘뚝’(종합)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2.05.1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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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274명, 95일만에 최저… 사망자 40명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목요일 발표기준 15주 만에 2만명대로 내려왔다. 위중증 환자도 200명대로 줄어들면 95일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만8130명 추가돼 누적 1788만984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3만1352명)보다 3222명 줄어든 수치로 일주일 전인 지난 12일(3만5896명)보다는 7766명이 적다.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수는 15주만에 2만명대로 떨어졌다. 직전 2만명대 기록은 지난 2월 3일의 2만2905명이다.

감염경로는 국내 발생이 2만8115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6863명 △서울 4557명 △경북 1921명 △경남 1756명 △충남 1471명 △대구 1462명 △인천 1337명 △부산 1261명 △전북 1183명 △강원 1097명 △전남 1041명 △충북 1022명 △대전 950명 △광주 818명 △울산 753명 △제주 367명 △세종 269명 △검역 2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수가 줄어들면서 위중증 환자도 꾸준하게 줄어들고 있다. 이날은 274명으로 전날(313명)보다 39명 줄면서 월 13일(288명) 이후 95일 만에 300명을 밑돌았다.

사망자는 40명이 나왔다. 직전일(31명)보다 9명이 늘었지만 지난달 30일(70명) 이후 20일 연속 두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누적 사망자는 2만3842명이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