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경험 공유 통해 작가 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 추진
한신공영이 환기재단·환기미술관과 지난 18일 서울시 종로구 환기미술관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한신공영과 환기재단·환기미술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문화·예술 분야에서 기술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각종 전시회·미술관 프로그램 지원 △작가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전시회 공동 개최 △견본주택 내 전시 공간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앞으로도 당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기조에 맞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윤리적 기업으로서 문화·예술 분야에서 후원 및 투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기미술관은 지난 1992년 개관한 이래 30년간 200여 차례 전시회를 진행해왔고 지난달부터는 미술관 역사를 재구성한 '환기미술관 개관 30주년 기념전'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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