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익산문화관광재단, 익산민예총, 익산시가 공동 주최로 24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에서 '만경강을 안다' 100인 원탁회의를 연다.
18일 협의회에 따르면 ‘만경강을 안다’ 원탁회의에서 만경강과 익산의 미래를 설계할 시민 100명을 모집한다.
원탁회의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익산 만경강을 지속 가능한 생태문화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의 미래상을 그리는 획기적인 공론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회의에서 제안된 의견들은 민·관·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 회의 운영을 통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만경강 관련 시민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21일까지 모바일 접속 후 간단한 설문조사 후 참가 신청하면 된다. 익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원탁회의 관련 문의는 익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또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 문화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sjmoon@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