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로비 혐의로 구속기소 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의 구속기간이 연장될 전망이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이날 오전 10시 심문을 열어 김씨와 남 변호사의 추가 구속 필요성을 따진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22일 구속기소 돼 오는 21일 구속기간이 만료된다.
이날 영장이 새로 발부되면 1심 선고 전까지 추가로 최대 6개월간 구속 상태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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