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프리미엄 간편가정식 브랜드 ‘피코크’의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 ‘We Made PEACOCK’를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오는 6월10일까지 총 900명의 ‘피코크 테이스터(맛 평가단)’ 1기를 모집한다.

피코크 테이스터 선정 결과는 6월 말 개별 문자를 통해 안내된다.

이마트는 이를 시작으로 분기별 1회씩 피코크 테이스터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피코크 테이스터 1기로 선정된 900명에게는 피코크 보냉백(아이스백)에 피코크가 자신있게 선보이는 대표 상품 5종을 담은 ‘피코크 테이스터 팩’이 제공된다.

피코크 테이스터들은 각자 배송된 피코크 대표 상품들을 맛보고 이에 대한 상품 평가 설문조사만 참여하면 추가로 피코크 상품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는 피코크 테이스터들의 의견들을 수렴해 추후 상품 리뉴얼 등의 개선 과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 테이스터들의 상품 평점과 품평 등을 이마트 점내 광고물로 소개해 쇼핑하는 소비자들에게 꼭 사야할 피코크 상품을 추천하는 큐레이션 기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마트는 피코크 테이스터 900명 중 우수 설문자 25명을 뽑아 ‘피코크 마스터’ 자격을 부여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피코크 마스터로 선정된 25인은 피코크 신상품 콘셉트 개발 단계에서의 의견 반영, 블라인드 맛 테스트 평가 등 상품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 아울러 연중 피코크 할인권 등의 다양한 VIP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가 새로운 피코크 캠페인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는 이유는 소비자 소통·참여 확대를 통해 상품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피코크 브랜드 전체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피코크 브랜딩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마트는 이번 피코크 테이스터, 피코크 마스터 프로그램으로 소비자 중심의 신제품 개발과 프리미엄 상품의 품질 유지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최현 피코크 담당은 “피코크 상품에 대한 고객 경험 확대와 솔직한 평가를 바탕으로 상품 개선 및 개발에 나서기 위해 ‘피코크 테이스터’를 모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피코크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피코크 캠페인들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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