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중앙연구소, 서울대와 건강한 식문화 선도 '협력'
오뚜기중앙연구소, 서울대와 건강한 식문화 선도 '협력'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05.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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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 연구소장·홍재희 식품영양학과장 MOU 체결
17일 서울대 생활과학대학 송관용홀에서 진행된 오뚜기 중앙연구소와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간 업무교류 협약식 모습. [사진=오뚜기]
17일 서울대 생활과학대학 송관용홀에서 진행된 오뚜기 중앙연구소와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간 업무교류 협약식 모습. [사진=오뚜기]

오뚜기중앙연구소는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와 손을 잡았다.

오뚜기중앙연구소와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17일 오후 서울대 생활과학대학 송관용홀에서 식품산업 발전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대학교 홍재희 식품영양학과장과 오뚜기 김승욱 연구소장 등 양측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뚜기와 서울대의 이번 협약은 건강지향적인 제품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과학적인 데이터 기반의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식품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협약을 계기로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상호 협력 △식품·영양학 전문가 자문을 통한 교류 및 기술 협력 △식품산업 미래를 위한 공동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한다. 

이 외에도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며 상호협력 관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서울대와 업무협약은 오뚜기 제품의 경쟁력과 신뢰도를 더욱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시장 환경과 소비자 니즈(Needs)를 신속하게 파악해 인류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중앙연구소는 연구개발부를 거쳐 1985년 연구소, 1989년 5월 중앙연구소로 발족됐다. 과학기술처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로 승인 받았다. 지난 2020년에는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