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스퀘어, 베트남 10대 지역 '상업 부동산 전수 조사' 완료
알스퀘어, 베트남 10대 지역 '상업 부동산 전수 조사' 완료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2.05.1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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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사 정보·임대인 연락처·건물 사진 등 확보
서울시 강남구 알스퀘어. (사진=신아일보DB)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베트남 주요 10대 지역 상업 부동산 전수조사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알스퀘어는 △호찌민 △하노이 △하이퐁 △다낭 △껀터시 △바리아붕타우성 △박닌성 △동나이성 △빈증성 △롱안성에서 빌딩과 공단, 공장, 물류센터 관련 정보 조사를 마쳤다. 확보한 정보에는 입주사 현황과 임대인 연락처, 사진, 공장 유형 등이 담겼다.

이번 조사를 통해 알스퀘어는 국제 항구와 전통적 공단 지역은 물론 베트남 대도시 인근 물류센터까지 데이터를 광범위하게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정보는 베트남에서 사업을 펼치는 국내외 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베트남에서 사업을 펼치는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공단과 공장 정보를 직접 수집해 의미 있는 데이터를 국내외 기업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스퀘어는 작년 베트남 법인을 설립한 후 월 1회 베트남 상업용 부동산 공실 현황을 업데이트해 고객사에 전하고 베트남 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상담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