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국제 학회서 mRNA 기술 주제 발표
에스티팜, 국제 학회서 mRNA 기술 주제 발표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05.1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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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4개사와 올리고·mRNA CDMO 사업 제휴 논의
에스티팜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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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TIDES USA 학회에 Gold 스폰서로 참석해 Spotlight Session에서 주제 발표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TIDES USA 학회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펩타이드, mRNA(메신저 리보핵산), 유전자 치료제 분야에서 후보물질의 발굴·임상 개발, CMC(Chemical, Manufacturing and Controls), mRNA 백신의 제조, 유전자 편집 등 신약 개발의 전 영역을 다루는 세계 최대의 학회다.

모더나(Moderna), 바이오앤텍(BioNTech), 아이오니스(Ionis) 등 업계 대표 CEO(최고경영책임자)·과학자 150명 이상이 발표했다.

에스티팜의 양주성 바이오텍연구소장 겸 mRNA사업개발실장은 ‘mRNA CDMO(위탁개발생산): 올리고 CDMO사업의 노하우를 활용한 mRNA 플랫폼 기술의 개발(mRNA CDMO: How to Develop mRNA Platform Technology Using Know-how from the Oligonucleotide CDMO Business)’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에스티팜 mRNA 플랫폼 기술의 경쟁력과 제2 올리고동 신축을 통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생산능력 증대 계획을 소개했다.

에스티팜은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링 미팅도 가졌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얀센(Janssen), 일라이릴리(Eli Lilly), 머크(Merck) 등의 글로벌 제약사와 애로우헤드(Arrowhead), 바이오젠(Biogen), 다이서나(Dicerna) 등 바이오텍 업체를 포함한 총 34개 사와 미팅을 갖고 올리고·mRNA CDMO 사업 제휴를 논의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업체들과의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올리고, mRNA CDMO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제휴가 예상되며 에스티팜의 CDMO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