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1차 빈집정비 지원사업
태백시, 1차 빈집정비 지원사업
  • 김상태 기자
  • 승인 2022.05.1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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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시는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시작한 빈집정비 지원사업의 1차 정비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2022년 빈집정비 지원사업의 대상은 총13개동으로 이중 3개동의 철거를 완료하고 나머지 동에 대해서는 환경부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슬레이트 철거를 진행하고 있다.

환경부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으로 슬레이트 철거가 완료되면 나머지 동에 대해서도 2차 빈집정비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2022년 9월 이전 마무리할 계획이며 사업비를 초과하는 경우 일부 동만 우선 처리하고 나머지 동은 2023년도 1차 빈집정비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빈집정비 지원사업의 예산은 시비 1억 원으로 당초 10개동을 철거할 계획이었으나 기존 미 정비된 동을 포함하여 13개동을 철거할 계획으로 환경부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사업효과 극대화 및 형평성을 도모할 방침이다.

시는 최근 5년간 빈집정비 지원사업에 4억 500만원을 투입하여 57동의 빈집을 정비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