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가정의 달 맞이 '맞춤형 가족행사' 진행
DL이앤씨, 가정의 달 맞이 '맞춤형 가족행사' 진행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05.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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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관람·피크닉·머그잔 제작 등 프로그램 제공
DL이앤씨 임직원 자녀들이 지난 주말 서울시 성동구 디뮤지엄에서 '어쨌든, 사랑: 로맨틱 데이즈' 전시를 관람했다.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 임직원 자녀들이 지난 주말 서울시 성동구 디뮤지엄에서 '어쨌든, 사랑: 로맨틱 데이즈' 전시를 관람했다.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부모님과 함께 사는 직원부터 자녀를 둔 직원, 해외 근무 직원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고려한 맞춤형 이벤트를 기획·실시했다.

지난 주말에는 서울시 성동구 디뮤지엄과 서울숲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들을 위한 '아트피크닉' 행사를 했다. 

임직원 60명과 그 가족들은 먼저 디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어쨌든, 사랑: 로맨틱 데이즈' 전시를 관람했다. 이어 디뮤지엄의 대표 교육프로그램 '키즈워크룸: 애니메이션 프로젝트'에 참여해 무빙 프로젝터로 가족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이후 디뮤지엄 아트상품 피크닉매트와 간식을 들고 인근 서울숲에서 소풍을 즐겼다.

이와 함께 가족 구성원이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는 질문들로 구성된 모의고사지와 꽃바구니, 밀키트를 각 가정으로 배송했다. 또 임직원들이 자녀 혹은 배우자와 함께 머그잔을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해외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편지를 받아 각 부모님께 양갈비 밀키트, 와인과 함께 전달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이 다소 안정됨에 따라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진행해오던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