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부산점 직원 약 2억 횡령 포착
신한은행, 부산점 직원 약 2억 횡령 포착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2.05.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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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지점 내부감사 실시 점검 완료
신한은행 본점.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 본점.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 부산 영업점에서 근무 직원이 약 2억원 규모의 금액을 빼돌린 정황이 감지됐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해당 근무 직원이 횡령한 정황을 내부통제 시스템으로 추정이 돼 조사에 나섰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직원이 횡령한 다음날 오전 사태를 파악한 뒤 모든 영업점의 내부 감사를 실시해 점검 완료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해서 이뤄진 내부통제 시스템을 통해 횡령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유관 부서 등의 조사에 따라 해당 직원에 대한 징계와 필요시 경찰 고발 등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h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