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美 공군연구소, 국제 연구 협력 세미나
금오공대-美 공군연구소, 국제 연구 협력 세미나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2.05.1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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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국제 프로젝트 공동 수행.상호교류 활성화 기대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 미국 공군연구소(US Air Force Research Lab, AFRL)는 지난 12일 대학 산학협력관에서 ‘국제 공동연구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국립금오공과대학교·미국 공군연구소)
금오공대와 미 공군연구소는 ‘국제 공동 연구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국립금오공과대학교·미국 공군연구소)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 미국 공군연구소(US Air Force Research Lab, AFRL)는 지난 12일 대학 산학협력관에서 ‘국제 공동연구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금오공대 교직원,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니 킴(Dr. Tony C. Kim) 미 공군연구소 국제 프로그램 책임자가 연사로 초청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금오공대가 미 공군연구소와 진행 중인 연구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교내 우수 연구자들과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 이어 미 공군연구소와 수행 중인 과제의 킥오프 미팅과 함께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도 진행됐다.

이에 따라 금오공대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국제 프로젝트를 미 공군연구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밑거름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와 관련, 올해 금오공대 곽윤상 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는 ‘딥러닝 기반의 극한 환경(극초음속·우주)에서의 적외선 센싱 기술’ 관련 미 공군연구소의 프로젝트를 수주, 앞으로 2년간 국제연구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곽 교수는 이번 연구과제에서 딥러닝 기술과 결합된 새로운 수치적 정보복원을 통해 극한 환경 하에서도 적용 가능한 적외선 센싱 기술을 연구하게 된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김동성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은 “금오공대와 미 공군 및 대한민국 육군연구소와 우수한 인적·물적 교류 및 연구개발 공동 추진, 대외협력 네트워크 구축함과 동시에 국제협력 과제 등을 다양하게 추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