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취업취약계층 72명 공공일자리 제공
안동, 취업취약계층 72명 공공일자리 제공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2.05.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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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경북 안동시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취약계층 72명(공공근로사업 25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47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장기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저소득 계층에게 한시적으로 제공하는 일자리다. 최저생계비를 보장해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근로의욕을 고취시켜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16일부터 25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공공근로사업 모집대상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기준이 3억원 이하(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재산기준 4억원 미만)인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우선 선발한다.

단, 타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이거나, 소득·자산기준 초과자, 지병, 건강쇠약 등 근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사업 참여기간은 7월4일부터 9월30일까지 총 3개월 이내다. 근로조건은 주 30시간이 원칙이며 근로자의 연령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임금은 시간당 9160원이고, 실 근무일에 한해 간식비 5,000원을 별도로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직접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g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