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흥해맑은물재생센터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중단했던 어린이 견학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재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 하수처리장은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생태공원 등을 새롭게 단장해 친환경 견학시설로 활용하고 있으며, 지역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중등학교, 일반시민들의 견학 및 소풍 장소로 개방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견학 프로그램은 흥해맑은물재생센터 내 홍보실에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하수에 관한 영상물을 시청한 후 하수처리시설물을 견학하고 생태공원에서 소풍을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최한두 시 하수재생과장은 “견학을 통해 아이들이 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하수처리의 중요성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경북 포항시 흥해맑은물재생센터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중단했던 어린이 견학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재개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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