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경북본부·경북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업무협약 체결
농어촌公 경북본부·경북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업무협약 체결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2.05.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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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농업 농촌 주역의 청년 농업인 육성 지원을 위한 '맞손'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2일 경북도청에서 경북도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2일 경북도청에서 경북도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2일 경북도청에서 경북도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농업으로의 대전환 시대를 맞이해 국내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 농업인 육성 및 지원 등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공사와 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 청년 농업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한 네트워킹 활성화 △ 농지 임대료 지원을 위한 상호 정보제공 등 행·재정적 지원 △ 청년 보금자리 지원사업 등 청년농업인 유입 촉진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 △ 기타 도농교류, 농촌활력 증진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사항 등 네 부문에 걸쳐 다각도로 협력할 계획이다.

올해 청년농(만18∼39세 이하)에 대한 경상북도의 농지 임대료 지원 예산은 12억원(자부담 6억원)이며 지원한도는 1인당 연간 200만원, 지원기간은 1인당 최대 3년간 지원된다.

하태선 본부장은 “경상북도와 함께 청년농 육성 지원을 위해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사에서도 농지은행사업을 통한 청년농 지원에 앞장서는 등 경쟁력 있는 농업,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