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2만5434명… 위중증 338명·사망 48명
신규 확진 2만5434명… 위중증 338명·사망 48명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2.05.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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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15일 집계된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2만5434명(지역 2만5408명, 해외 26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만5434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1778만2061명이 됐다. 전날(2만9581명)보다 4147명 줄어든 규모다.

1주일 전인 8일(4만48명)과 비교하면 1만4614명, 2주 전인 1일(3만7760명) 때보다는 1만2326명 적다.  

일요일 발표일 기준으로 3만명 미만으로 나온 건 지난 1월30일(1만7522명) 이후 15주 만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338명으로 전날(341명)보다 3명 줄었다. 10일(398명) 이후 엿새째 300명대를 나타냈다. 

800명대를 보인 지난달 말 때와 비교하면 위중증 환자 수가 크게 줄어든 것을 알 수 있다.

사망자는 48명으로 전일(55명)보다 7명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지난달 30일(70명) 이후 16일째 두 자릿수를 나타냈다. 

80세 이상이 23명(47.9%)으로 가장 많고 70대(18명), 60대(5명), 50대(2명)가 뒤를 이었다. 

누적사망자는 2만3709명, 누적 치명률은 0.13%다.

한편 정부는 이번 주 확진자 격리의무 해제 조치를 비롯한 일상회복 '안착기' 전환 여부를 집중 논의한다. 23일부터 확진자 의무 격리 조치를 해제하느냐가 관건이다. 

새 정부 방역의 첫 시험대가 될 수 있는 정책 결정인 만큼 신중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