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이 한국철도공사(이하 한국철도)와 함께 철도 운행선 인접공사 안전수칙을 담은 포스터 2000부를 전국 철도 건설 현장에 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

철도공단과 한국철도가 제작한 포스터에는 철도 운행선 인접공사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및 작업계획 수립 △열차감시원 배치 확인 △건설장비 간섭 주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조치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특히 철도공단 캐릭터 '레일로'와 한국철도 캐릭터 '키로'를 함께 연출해 포스터 내용을 쉽게 알아볼 수 있게 디자인했다.

철도공단과 한국철도는 안전 포스터가 운행선 인접공사 사고 예방을 위한 좋은 길잡이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철도 안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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