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만5906명… 목요일 기준 14주만에 최저(종합)
신규확진 3만5906명… 목요일 기준 14주만에 최저(종합)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2.05.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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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연속 5만명대 미만… 위중증 354명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3만명대로 떨어지며 목요일 발표 기준 14주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만5906명 추가돼 누적 1769만4677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일일 확진자는 지난 4일부터 9일 연속 5만명을 밑돌았다.

이날 신규 확진자수는 전날(4만3925명)보다 8019명 줄어들면서 목요일 기준 지난 2월3일(2만2905명) 이후 14주 만에 최저치를 찍었다.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사례가 12명에 불과했고 나머지는 국내에서 감염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8392명 △서울 5695명 △경북 2629명 △경남 2259명 △대구 1888명 △부산 1742명 △인천 1684명 △충남 1605명 △전남 1486명 △전북 1465명 △충북 1400명 △강원 1322명 △광주 1291명 △대전 1283명 △울산 965명 △제주 465명 △세종 331명 △검역 4명이다.

유행 감소세와 함께 위중증 환자수도 줄어들었다. 이날은 354명으로 전날보다 29명 적다. 사망자는 63명으로 직전일(29명)보다 34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수는 2만3554명이다.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이날 0시 기준 19.2%(2494개 중 480개 사용)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