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남성복 방송 편성 확대
CJ온스타일, 남성복 방송 편성 확대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05.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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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웨어 수요 대응 위해 16일까지 약 50% 추가 편성
이달 8일 CJ온스타일 '다니엘 크레뮤' 방송 화면[이미지=CJ ENM 커머스부문]
이달 8일 CJ온스타일 '다니엘 크레뮤' 방송 화면[이미지=CJ ENM 커머스부문]

CJ온스타일은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남성복 수요가 늘자 관련 방송 편성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실제 지난 4월4일부터 5월1일까지 CJ온스타일 남성복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약 31% 신장했다. 이달 8일 진행된 ‘다니엘 크레뮤’ 여름 신상품 론칭 방송에서는 16억원의 주문이 몰렸다.

CJ온스타일은 우선 오는 16일까지 남성복 방송 편성을 전월 동기 대비 약 50% 늘렸다.

‘다니엘 크레뮤’는 12일 오후 6시30분 땀을 많이 흘리는 남성 체형적 특성을 고려한 코튼 쿨맥스 소재를 활용한 아이템을 선보이며 여름 신상품 론칭을 지속한다.

CJ온스타일이 국내 사업 단독 운영권을 획득해 전개하는 200년 전통의 미국 럭셔리 남성복 브랜드 ‘브룩스 브라더스’도 만나볼 수 있다. 14일 오후 8시30분 방송에서는 수피마 코튼 폴로 3종, 등 프레피룩의 대명사인 브룩스 브라더스의 시그니처 아이템을 대거 준비했다.

최경식 CJ ENM 브랜드사업2팀 팀장은 “재택 근무와 원마일웨어 강세로 잠시 주춤했던 남성 클래식 의류 수요가 늘고 있다”며 “소비 심리 회복과 출근, 결혼식, 모임 등으로 인한 외출이 맞물리며 자연스럽게 오피스룩, 구두 등의 아이템 선호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