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첫 도시 '스마트 수변도시' 매립 가속화
새만금 첫 도시 '스마트 수변도시' 매립 가속화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05.1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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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막이 공정 마무리…내년 6월까지 매립 완료 목표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매립공사 현장. (사진=새만금개발청)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매립공사 현장. (사진=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가 오는 12일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매립공사 물막이 공정이 마무리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수변도시 매립은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준설과 제방공사를 추진 중이다. 이번에 물막이를 위한 10.46km 길이 사석 제방 공사가 마무리되면 매립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내년 6월까지 매립을 마친 이후에는 7월부터 수변도시 조성공사에 들어가 이듬해 12월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스마트 수변도시는 친수·친환경·스마트시티라는 3대 특징을 가진 자족형 도시"라며 "여유로운 수변생활과 친환경 에너지에 기반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문화·관광 기능을 도입해 관광객 유입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