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불법폐기물 발생 우려지역 합동점검 실시
군위군, 불법폐기물 발생 우려지역 합동점검 실시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2.05.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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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무단방치 및 불법투기 등 불법행위 사전 차단
(사진=군위군)
(사진=군위군)

경북 군위군은 지난 9일부터 연말까지 8개월간 폐기물 무단방치 및 불법투기 등 폐기물 불법처리 행위에 대해 합동점검반을 편성,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불법폐기물 관리 강화대책에 따라 불법폐기물의 신속처리와 발생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폐기물 관리망을 피해 폐기물을 빈 공장 등에 불법 투기하거나 차량 접근이 용이한 공터에 무단 방치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데 따른 것으로 폐기물 처리단가 인상에 따른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체 난립과 폐기물 불법 처리 행위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군은 불법폐기물의 완전 근절을 위해 폐기물 불법투기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각 읍면마다 환경담당, 이장으로 이뤄진 합동점검반을 상시 지속적으로 운영, 현장 감시 체계구축을 통한 불법폐기물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며 폐기물 무단방치 및 불법투기 등 위법 행위가 확인되면 관련법령에 따라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폐기물을 찾아내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합동점검반 운영을 통해 군민의 쾌적한 생활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관내 불법폐기물이 완전 근절될 때까지 군민 모두가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군위/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