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연·이준희 구미 상모고 태권도선수 ‘2022 고양 세계품새선수권 챔피언’ 등극
장소연·이준희 구미 상모고 태권도선수 ‘2022 고양 세계품새선수권 챔피언’ 등극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2.05.0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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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이준희 선수, 안정복 상모고 교장, 장소연 선수(사진=상모고)
왼쪽부터 이준희 선수, 안정복 상모고 교장, 장소연 선수 (사진=상모고)

경북 구미 상모고등학교 장소연(여 1년), 이준희(남 2년) 태권도선수가 최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청소년부 국가대표로 참가해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세계 63개국, 972명의 선수가 참가, 한국은 12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장소연 선수는 서채원·오윤아 선수와 함께 출전, 결승전에서 정확성과 숙련성이 돋보이며 이란 선수를 꺾고 우승했다.

이준희 선수는 동작의 완급조절과 규정에 맞는 정확한 동작을 보이며 미국 선수를 꺾고 우승했다.

안정복 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세계대회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인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축하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