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케미칼, 장애인 선수단 지원 활동
애경케미칼, 장애인 선수단 지원 활동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2.04.2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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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치아·탁구·야구 3개 스포츠 종목 운영
애경케미칼 관계자들이 장애인 선수단 지역 센터를 방문해 운동용품과 위생용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애경케미칼]
애경케미칼 관계자들이 장애인 선수단 지역 센터를 방문해 운동용품과 위생용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애경케미칼]

애경케미칼이 ‘장애인 선수단’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애경케미칼은 최근 경기, 인천, 전라도 광주, 부산 등 ‘애경케미칼 장애인 선수단’ 소속 선수들이 훈련 중인 지역 센터에 방문해 운동용품과 위생용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애경케미칼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장애인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보치아, 탁구, 양궁 등 3개 스포츠 종목에서 7명의 선수들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이 중 보치아 종목은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해 승패를 겨루는 경기로,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만 참가할 수 있는 종목이다. 일반인들에게 덜 알려져 있어 정기적인 후원을 받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애경케미칼은 장애인 선수들을 직접 고용해 선수단을 운영해 선수들이 운동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한다. 애경케미칼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패러게임, 패럴림픽 등 국내·외 각종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돕는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애경케미칼에 소속된 장애인 선수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소속감을 느끼며 훈련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 주위 어려운 상황에 관심을 갖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