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aT사장, ESG경영 1주년 성과보고회 개최
김춘진 aT사장, ESG경영 1주년 성과보고회 개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04.2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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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개 협약기관과 주요 성과 공유, 재도약 의지
지난 28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ESG 경영 1주년 성과보고회에서 김춘진 사장이 관련 내용을 발표하는 모습. [사진=aT]
지난 28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ESG 경영 1주년 성과보고회에서 김춘진 사장이 관련 내용을 발표하는 모습. [사진=aT]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운영현황을 진단하는 성과보고회를 주최했다.

29일 aT에 따르면, 앞서 28일 서울 aT센터에서 ESG경영 선포 1주년 성과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aT와 ESG 경영을 함께해온 83개 협약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aT는 지난해 4월28일 169개 농수산식품 협력기업과 함께 ESG경영을 선포한 이래 관련 경영전략 수립과 이사회 내 ESG전문위원회 신설, ESG경영 전담부서와 ESG자문위원회 운영 등 ESG 기반 구축에 힘썼다.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 이번 1주년 행사에서 aT는 ESG경영 실천·확산에 기여가 큰 18개 기관에 최우수협력 증서를 전달했다. 증서를 받은 새마을운동중앙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 등 18개 기관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데이’ 추진 △기후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촉진 △로컬푸드를 활용한 안전한 식재료 공급 등 ESG 가치 실천에 적극 동참했다.

aT는 또 지난 1년간 추진한 ESG경영의 주요 성과를 영상과 함께 공유하고, 협력기관 중 하나인 충청남도교육청에서 ESG경영 실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ESG경영은 이제 모든 기업의 의무일 뿐만 아니라 가장 선제적인 성장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농수산식품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와 환경에도 기여할 수 있는 실천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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