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남원지사, 올해 ‘본격안전영농급수체제’ 돌입
농어촌공사남원지사, 올해 ‘본격안전영농급수체제’ 돌입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2.04.2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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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농어촌공사남원지사)
(사진=농어촌공사남원지사)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는 올해 안전영농급수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직원 및 수리시설감시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화댐 사전 시험 통수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동화댐 용수간선은 총 연장이 75km로 남원시와 장수군 번암면 일원 공사 수혜구역 2,947.3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주요 시설로 이번 시험 시 간선 안에 겨우내 쌓여 있던 낙엽과 오물을 말끔히 제거하고, 수로교, 잠관, 수문, 스크린 등 시설물 점검·정비를 철저히 해 안전 영농급수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충호 지사장은 “동화댐 용수간선이 대부분 산간부에 위치하여 접근에 어려운 구간들이 많으니 작업 전에 반드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장비를 갖춘 후 작업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원지사는 금번 동화댐 시험 통수 및 용수간선의 완벽한 점검·정비를 통해 공사 수혜구역 내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아일보] 남원/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