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만4370명… 76일 만에 3만명대(종합)
신규확진 3만4370명… 76일 만에 3만명대(종합)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2.04.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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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668명, 57일만에 600명대… 사망자 110명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수가 76일만에 3만명대로 대폭 줄어들었다. 주말 검사건수 감소영향을 감안하더라도 일일 확진자는 대폭 줄어들었다. 위중증 환자도 668명으로 57일 만에 600명대로 떨어졌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만4370명 추가돼 누적 1692만956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6만4725명)의 절반 수준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월8일(3만6713명) 이후 76일 만에 3만명대를 나타냈다. 지속적인 감소세로 신규 확진자는 닷새 연속 10만명 미만을 기록하며 안정화 단계에 진입한 모습을 나타냈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3만4339명, 해외유입 31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9058명 △서울 4763명 △경북 2245명 △경남 1973명 △전남 1788명 △광주 1677명 △인천 1656명 △충남 1534명 △전북 1427명 △대전 1424명 △대구 1422명 △강원 1280명 △충북 1202명 △부산 1072명 △제주 734명 △울산 689명 △세종 416명이다.

통상 월요일은 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항으로 확진자 수가 줄어든다. 이를 감안하더라도 일주일 전인 지난 18일(4만7730명)과 비교해 1만3360명이 적다.

위중증 환자도 감소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668명으로 지난 2월27일(663명) 이후 57일 만에 600명대로 내려왔다. 사망자는 110명으로 직전일(109명)보다 1명 늘었다.

한편 재택치료자는 50만9696명으로 전날(55만3173명)보다 4만3천477명 줄었다. 이 가운데 집중관리군은 4만5128명이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