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윤시윤X배다빈 로맨스 적신호?… 전여친 배그린과 만남 포착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윤시윤X배다빈 로맨스 적신호?… 전여친 배그린과 만남 포착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2.04.2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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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LL·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콘텐츠지음)
(사진=SLL·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콘텐츠지음)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윤시윤과 배다빈의 로맨스에 적신호가 켜진 것일까. 윤시윤이 전여친 배그린과 사적 만남을 갖고 있는 현장이 사전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24일 KBS 2TV에 따르면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지난 방송에서 미래(배다빈)는 현재(윤시윤)의 전 여친 영은(배그린)의 존재를 알게 됐다.

현재가 자신을 버려도 좋을 만큼 사랑했고, 헤어지고 나선 다신 사랑을 수 없을 거란 생각을 갖게 할 만큼 강렬했던 존재가 바로 영은이었다. 그런 그녀가 이혼 소송을 의뢰하며 현재를 다시 찾았고, 미래에겐 정식으로 인사하자며 자신을 소개했다.

자신과 정반대 캐릭터란 사실을 직감한 미래는 “(현재가) 나 같은 스타일엔 안 끌리겠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하지만 사랑을 믿지 않는 현재도 머리속에 자꾸만 미래가 떠오르고, 그때마다 미소를 짓고 있다. 미래는 이미 그를 좋아하는 마음을 인정했고, 망설이지 말고 좋아하자는 다짐까지 했다.

이렇게 두 사람 사이엔 사랑의 기운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사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옛날 남자친구 만났다. 다시 그 남자 마음 사로잡고 싶다”는 영은의 마음이 드러난 것으로 보아, 현재와 미래의 로맨스에 영은의 존재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본방송에 앞서 이날 공개된 스틸 컷에는 현재와 영은의 사적 만남까지 포착돼있다. 자기 사람이 아니면 칼같이 쳐낸다는 성격의 현재는 지금껏 영은을 철저히 의뢰인으로 여기며 선을 그었다.

그런데 이혼 소송으로 공황장애까지 겪고 있는 영은이 신경 쓰였는지, 현재가 사적인 자리에서 그녀와 마주앉아 함께 식사를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위 영상에서도 드러났듯이, “그렇게 사랑한 사람을 만났는데 어떻게 안 흔들리냐”며 불안한 미래다.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제작진은 “의뢰인과 사적으로 만나지 않는다는 현재의 철칙이 깨졌다. 첫 번째는 미래, 두 번째는 전 여친 영은이다. 영은과 헤어지고 사랑을 믿지 못하게 된 현재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마음속에 그녀가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 분명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아하는 마음을 인정한 미래가 강렬한 사랑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두 사람 사이를 뚫고, 현재에게 직진할 수 있을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윤시윤과 배다빈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현재는 아름다워’ 8회는 이날 오후 8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신아일보] 권나연 기자

kny0621@shinailbo.co.kr